대부도 조개구이 + 와인 [ 추억의 지연상회 ]
_ ♥ 리얼 내돈내산 광고없는 내맘대로! 후기예용 ♥ _
( 주소는 맨아래 있습니닷 +_+ )
조개구이하면 마무리 바지락 칼국수 ! 두 아이가 항상 세트라 생각하고 수많은 칼국수 집을 패스해왔는데
막상 검색해서 알아보니 조개구이가 막 2인에 13만원..? 12만원...? 부터 시작......?? 대충격.......
그래서 또 후기를 보니 사진 속 구이 양은 많이 있지 않은 듯하고 ..이왕여행왔으니 좀 주고 회 나오는거 먹어볼까하니
가격이 너무 부담 ㅜㅜ
그래서 진짜 2시간동안 폭풍 서치해서 몇개 추린 뒤 3개가 후보에 올랐는데
한 곳은 친구가 맘에 안들어하고 다른 곳은 휴무 그리고 남은곳 추억의 지연상회!
후기가 좋다 별로다 거진 반반인데 모든 가게들이 거의 다 그랬어서 일단 가보고! 아니면 입구에서 돌아오자는 마음을 먹구
네이버에서 알림받기 설정하면 와인 시음 서비스 있다고 해서 일단 쿠폰도 받아서 야무지게 출발 !
도착했는데 이 날이 24년 12월 23일 월요일 저녁시간이었슴돠 감안하시구!
원래는 어디든 사람이 많았겠지만 이 날은 느낌오시죠 사람이 거리에도 많지 않아요
너무좋아 사람 북적이지않는 곳 +_+
일 단! 입구 도착했는데 화려하고 큰데 손님이 없었는데 우리가 주차하려고 오니 직접 나와서 주차거기해도 된다 해주심


가게입구에서 도로를 보면 이래요 !
수제포도 와인 간판 파란 빛나는 간판 아래 쪽으로 차가 들어올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답니다

그래 맛없으면 환불해준다는데 들어나가보자! 하구 들어가서 사람은 없지만 더 여유롭게 2층으로 총총 올라가봅니다

요런 벽장식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서는 아래와 같은 뷰를 보실 수 있어욤

일단 좋은점! 장점 !
서울에서 몇번 조개구이 무한리필, 오이도 조개구이 가봤지만 비린내, 탄 조개 껍데기 여기저기 튀겨져 있고
지저분하고 비린내나고 끈적거리고 기본 탑재였는데
깔끔하고 냄새도 안나고 지저분하지 않아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.

그리고 전세 낸 듯이 정중앙에 앉았습니다 ㅎㅎㅎ
뒷편에 메뉴판이 보이죵 확대 !!!!

해물파전, 칼국수 너무 먹고싶었지만 일단 조개구이 먹고 추가로 시켰어요
저흰 음료없이 조개구이 70000원으로 시켰습니다.
그리고 네이버에서 받아온 와인 시음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바로 물어보고 받았어요 +_+
그럼 요렇게 귀여운 병에 담긴 와인을 주세요

조개 까먹으려고 장갑나오자마자 낀 성격급한 손이 티나는 사진이죠 ㅎㅎㅎ
그리고 자리 옆에 보이는 인형들 너무 귀여워서 또 찍었어요


이거 찍어서 저 원숭이 캐릭터 좋아하는 친구에게 바로 날려주었죠 ㅎㅎㅎ


그리고 나온 7만원짜리 조개구이!
다른데보다 애들이 일단 커서 놀라고 !
살아서 입을 탁탁 열었다 벌려서 신기했으나
수많은 리뷰내용 처럼
이걸 둘이서 먹고 배가 부를 것 같진 않아서
이따 칼국수를 먹어야겠다 생각했답니다
하지만 그건 큰 착각이었다는건 마지막 판을 먹기
시작했을 때 알게 되었어요 하하
많은 사람둘이 한소리를 하는 건 이유가 있었어 !! ㅎㅎ
조개 구이 첫 판이 올라가고 막 불이 휘휘 올라왓다 내려갔다




아니 이 뜨거운걸 장갑없이 맨손으로 막해주셔서 너무 놀람
불이 막 화르르 올라오는데도 개의치않으심!
“아!!아니 불이 막 올라오는데요? 뜨겁지 않으세요?? 어머 ”
“ 나는 괜찮아요 하나도 안뜨거워 ” 웃으시면서 구워주심
어우 막 너무 신기한데 너무 대단하시고
난 계속 놀람을 금치 못하고 어머님도 웃으시면서
어우 뜨거운데!! 아이 난 괜찮아요~ 반복ㅎㅎㅎ

그리고 내가 찾아본 후기에서는 초반에 조개올려주시고 까주시고 먹기좋게 놔주시는데 처음만 그렇고
두번째 판부턴 본인이 올리고 까먹어야한다고 했는데
이날 손님이 없고 우리가 궁금한게 많아서 이것저것 질문도 하고 대화하다보니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셔서
앞에 놔주셔서 정말 낀 장갑은 방한용 장갑만 되었다 쓰질 않음 ㅎㅎㅎ

그리고 처음에 조개탑이 있을 땐 몰랐는데
전복도 2마리 있었다 오호
다 구워주신건 사람이 없어서 해주신 서비스인 것 같아
감사했고 정말 편하게 먹고
여기 골라서 오길 잘했다 싶었고
양도.. 위에 언급했듯이 사람들의 후기가 맞았다.....
엄청 배부름
마지막 다익은 굴을 주실 때 이미 내 배는 풀.....
그리고 주신 반찬도 샐러드 한번 더 리필해먹었는데
배가... 부름 ... 대충격 그래서 칼국수 못먹어서
내일먹자고 했음.
처음 나왔던 기본반찬!
조개구이 정신팔려서 이걸 이제 보여드리네료!!
양념장은 와사비 / 간장 / 초장 나눠져서 나왔음

와인 미니 시음병이랑 같이 찰칵
참고!
일단 우리는 사람이 없어서 다해주신것같고
아래 사진이 처음 올라간 판인데
다른 후기들 보면 원래 여기까진 구워서 해주시구
그 다음것 부터는 직접해드셔야한다고 합니당!
원래가 그런 듯 해요! 이 날은 저희가 운이 좋았을 뿐 :) !
그래서 첨부터 저희도 장갑고 주시고 한 듯해요 ㅎㅎ

저희는 운전자가 있어서
와인은 다먹지 못하고 챙겨서 숙소로 들고가서 마셨답니닷
와인 한병에 한입거리라기보단
한 두세모금으로 나눠드실 수 있는 정도의 양 딱 적당 !

참 그리고 대부도에 칼국수집이 많고
당연히 내가 아는 일반 칼국수집을 생각하고 안 갔는데
다음날 칼국수 먹으려고 검색해보니
그것도 다 1인분에 기본적으로 1만원은 다 넘어요
비싼대는 2만원이상이기도 하던데
제가 알던 일반 칼국수 집들이랑 내용물이 다르더라구요
바다가 근처에 있어그런지
낙지가 통으로 들어가는 데도 있고
정말 아낌없이 넣고 적당한 가격책정해서 받으시는 거 같긴한데 가격이.. 학생들이 오면 좀 냉큼 그냥 먹자!하긴 힘든 가격이긴했어요
어른인 저희도 어우 한끼에 이정도 가격을 들이기가.. 싶긴해서 조개구이도 2시간동안 서칭했는데
그래도 재료가 아낌없는 만큼 다 맛있을 것 같긴했어요
조개구이 먹은 날 해물파전과 칼국수는
못먹었지만 배불러서 ㅎㅎ
아주 만족하는 식사였어요
사람이 없어서 , 깨끗해서 , 조개구이 살도 통통 양도 많고 종류도 많고 전복도 있고 , 친절하시구 만족만족이예요 :)
가끔 바닷가 근처가서 바람쐬고 싶으면
전 대부도 좋은것같아요 유후
아!! 그리고 조개구이외 다른 음식점 집들
거의 저 대부 황금로 쪽에 있던데
저희는 숙소랑 반대편이어서 뭐만 하러 나가면 저기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갔다가 돌아오고 ㅎㅎㅎ
식당들이 저쪽근처에 많은것같더라구요 참고!
또 상호명 추억의 지연입니다 자연아닙니다 하핫
No Natural ! Jiyeon !!!!!
저희 네비에 추억의 자연상회쳤는데 안나와서 뭐야 했는데 지연이었어요 꺗
[ 추억의 지연상회 주소 ]
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516-10